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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엥글 GM 사장 "요건 충족되면 한국에 신차 배정하겠다"

등록 2018.03.27 20: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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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20일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여야 원내지도부와 포토타임을 마친 뒤 면담을 하기 위해 자리에 앉고있다. 2018.0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20일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여야 원내지도부와 포토타임을 마친 뒤 면담을 하기 위해 자리에 앉고있다. [email protected]

GM측 "현재 진행 중인 실사,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
정부 "GM 투자계획, 규정 요건에 부합 여부 검토 중"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 등 GM측은 한국GM에 신차배정과 관련, "요건이 충족되면 한국에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GM측은 이날 오전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오후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한국GM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불확실성 해소 등에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GM측은 4월 중 한국GM의 유동성 상황을 설명하면서 산은, 정부, 노조 등 이해 관계자의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GM의 경영 실사와 관련해 GM측은 "현재 진행 중인 실사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산은과의 협조 하에 실사가 가능한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산은은 GM측에 "주요 이슈에 자료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자, GM측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문제도 거론됐다. GM측은 외투 신청 관련 진행 상황을 문의했고, 우리측은 GM의 투자계획이 법령에서 규정한 요건에 부합하는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사 협상도 도마 위에 올랐다. GM측은 "노사협상이 성과가 나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신차 배정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GM측은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자동차 분야 관세협상이 잘 마무리됐다"며 "한국 내 투자 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양측은 앞으로도 한국GM의 경영정상화와 관련해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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