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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락시장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 본격화

등록 2018.04.18 15: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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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락시장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 본격화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도매권역 1공구 채소 2동 건립 부지에 잔류하고 있던 임대상인들의 매장 이전을 마무리하고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2월 매장 이전을 두고 갈등을 빚던 청과직판 상인들과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현출 사장은 이와 관련, "유통인과 충분한 소통, 즉각적인 문제해결, 원칙과 일관성 있는 행동, 청과직판 집행부와 협상경로 유지 등이 중요한 해결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농성하던 청과직판 상인들이 이전하면서 채소2동 부지에서 공사가 곧 시작된다.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을 준비한다.

 공사는 채소 2동 중간설계과정에서 유통인 등 이해관계자와 70여차례에 걸친 협의를 가졌다. 공사는 상인 이전에 따른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채소2동 설계 단계에서부터 유통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상인 92%가 설계안에 찬성 의사를 표했다.

서울가락시장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 본격화

공사는 또 가락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거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소2동 건물을 복층화하고 옥상에 대형화물차량이 진입할 수 있게 했다.

 거래제도 다양화에 대비해 채소2동 옥상에는 저온가공판매장을 배치한다. 상품 보호를 위해 하절기에 24~26℃, 동절기에 5℃ 이상 건물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온 설비를 도입한다.

 채소2동 공사를 시작으로 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은 2025년까지 계속된다. 도매시장 물류 기능 회복, 미래 유통환경 변화 대응, 인근 시민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2025년까지 4공구로 나눠 순환재건축 방식으로공사가 진행된다.
 
 공사는 "그동안 시설 제약으로 이루지 못했던 도소매 기능 분리, 수의 거래 확대, 하역 방식 개선, 공동 물류 체계 도입 등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에 걸맞은 운영 현대화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겠다"며 "유통인을 포함한 출하자, 구매자 등 모든 시장 이용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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