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美 버라이어티 선정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
방시혁
버라이어티가 이달 초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서 발표한 '세계 음악 시장을 재편할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23인'에 포함됐다.
버라이어티는 "방시혁은 13년 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팝 그룹으로 자리를 확고히 한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빅히트는 "이번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는 음악 세계화에 따라 음악 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리더들을 주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자부했다.
앞서 방 대표는 지난달 미국 빌보드의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 73인'에도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방탄소년단에 대해서도 크게 주목했다.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가 세계적으로 160만 장이 판매됐다. 이후 발매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포스트 말론(Post Malone)과 미국에서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 4주 연속 진입했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전주보다 6계단 하락한 20위에 걸렸다. 이 앨범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는 '핫100'에서 지난주보다 23계단 하락한 7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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