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임대아파트 '천안 목천 고운라피네' 6일 개장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충남 천안시 목천읍 천정리 108-5번지 8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전세형 민간 임대아파트 '천안 목천 고운라피네' 조감도. (사진=천안 목천 고운라피네 분양사 제공)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일원에 8년간 임대료가 부담 없는 252가구의 전세 임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고운주택㈜은 천안시 목천읍 천정리 108-5번지 8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전세형 민간 임대아파트 '천안 목천 고운라피네' 견본주택을 오는 6일부터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8년 민간 임대아파트인 ‘천안 목천 고운라피네'는 59㎡A, 59㎡B, 57㎡C의 3가지 타입으로 총 252가구로 조성된다.

 고운주택이 시행하고 '고운시티아이㈜'가 시공하는 '천안 목천 고운라피네'는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생활할 수 있는 민간 임대아파트로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고운라피네 분양사 측은 분양 전환시 임차인이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남부대로를 이용해 천안 시내 지역을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목천IC와 천안 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수도권 전철 1호선인 천안역과 KTX천안아산역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고 분양사 측은 강조했다.

 '천안 목천 고운라피네' 관계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계초를 비롯해 목천중과 목천고도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며 "모두 8년 임대로 부담이 없고 2004년 이후 오랜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높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 342-6번지에 있으며 견본주택 개장과 함께 선착순으로 동호 지정 접수를 받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