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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광주건축대전 개막…11∼14일 광주예총회관

등록 2018.07.05 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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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제1회 광주건축대전이 '적지적시(適地適時)'라는 주제로 11일부터 4일간 광주예총회관에서 열린다.

 광주건축대전은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가 광주미술대전의 한 부문인 '건축'을 올해 처음으로 분리해 전문 행사로 마련했다.

 개막일인 오는 11일에는 지난달 실시한 광주건축대전 공모작에 대한 최종 심사와 수상작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 대상작과 일반 시민 아이디어 공모작 등 90여점이 일반에 선보인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광주건축대전 심포지엄도 열린다. 건축 관련 이야기를 쉽고도 재미있게 전달해 인기를 끌고 있는 홍익대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가 '어디에서 살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획전으로 명예건축가전과 지역건축대전 교류전도 마련했다.

 광주전남건축가회 박홍근 회장은 5일 "광주건축대전은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건축과 도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축과 건설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건축대전 공모는 지난 6월 일반 공모전과 아이디어 공모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과 기성 건축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국에서 접수한 200여 개 작품 중 2개 부문에 본상 총 20개 작품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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