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일지]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2일차
【평양=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박진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한 후 악수하고 있다. 2018.09.19.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9일 오전 숙소인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2차 회담을 갖고 역사적인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했다.
문 대통령은 합의문 서명 후, 김 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지고 평양 옥류관에서 오찬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후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과 영빈관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가지고, 만수대 창작사를 방문해 예술품 등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북한 최대 규모 종합체육경기장인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공연을 관람한 뒤, 사상 최초로 북한 주민을 상대로 연설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민족은 우수하다. 우리 민족은 강인하다.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한다"며 "그리고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2일차 일지.
▲오전 10시5분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2차회담 시작…南서훈, 北김영철 배석
▲오전 11시10분 문 대통령-김 위원장 2차회담 1시간5분 진행 후 종료
▲오전 11시20분 문 대통령-김 위원장, 평양공동선언 공동합의문 서명
▲오전 11시40분 문 대통령-김 위원장, 평양공동선언 기자회견
▲낮 12시 문 대통령-김 위원장, 옥류관서 오찬
▲오후 2시30분 문 대통령-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백화원영빈관 기념식수 행사
▲오후 4시3분 문 대통령, 만수대창작사 참관
▲오후 7시 문 대통령-김 위원장, 대동강 수산물식당서 오찬
▲오후 9시2분 문 대통령-김 위원장, 5·1경기장서 집단체조 관람
▲오후 10시25분 문 대통령, 5·1경기장서 南 대통령 사상 최초로 북한 주민 상대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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