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출근길, 일교차 커…서울 아침기온 13도
강원영동·경북동해안엔 흐리고 오전에 비
당분간 기온 평년보다 낮고 일교차 커
【홍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추석연휴가 이어지는 25일 오후 강원 홍천군 서석면 풍암마을 들녘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을 반기고 있다. 2018.09.25.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아침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27일 오전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5~10㎜ 정도다.
낮 최고기온은 20도대 중반까지 오르겠지만 아침 기온은 15도를 밑도는 지역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공기는 깨끗하겠다.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5.0m, 동해 먼바다에서 4.0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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