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사업, 유네스코 ESD 인증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시흥시청 전경. 2018.10.05 (사진=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시흥시는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사업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적 헌신과 노력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앞선 2015년 시흥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와 2017년 시흥형 학습동아리 활성화사업으로 ESD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간 협력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는 평생학습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06개의 기관과 학교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각 권역별 대표기관으로 정기적인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각 권역별로 지역현안을 모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 시민들의 학습기회 증대와 학습도시 정책들이 지역에 스며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형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사업 참여 기관들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시민 학습기회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학습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총 85개의 프로젝트를 공식 인증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