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 콜롬비아 축구 중계, 시청률 13.1%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콜롬비아의 경기가 2대 1로 한국이 승리한 후,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19.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MBC TV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중계 방송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자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45분에 방송한 'MBC 스포츠 KEB 하나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콜롬비아' 전국 시청률이 13.1%를 기록했다. 기존 동 시간대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가 기록한 시청률 3.6%에 비교해 9.5%포인트 높은숫자다.
MBC 축구 중계 방송은 이날 동 시간대 프로그램의 시청률에도 타격을 줬다. 저녁 8시에 방송한 'JTBC뉴스룸'은 유료가입 가구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3.6%였다. 26일 4.7%에서 1.1%포인트 하락했다. 오후 8시55분에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시청률도 떨어졌다. 26일 8.1%와 27일 5.9%로 2.2%포인트 차이가 났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공격수 손흥민(27)과 수비수 이재성(27)의 득점으로 2 대 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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