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에서 가야·백제 유물 50여점 발굴했다
장수 삼고리 고분군 9호분 석곽 출토유물
전라북도 장수군은 마한 시대 이래로 백제 문화권에 속했던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1995년 장수 삼고리 고분군에서 가야인의 무덤이 발굴되면서 금강 상류는 백제에 병합되기 전까지 가야세력이 존재하고 있었음이 처음 알려졌다.
장수 삼고리 고분군 8~10호분
1차 조사에서는 석곽묘 12기와 토광묘 13기를 발견했다. 2차 조사에서는 8~10호분에서 수혈식 석곽묘 3기, 토광묘 1기를 발굴해 토기류, 철기류, 말을 부리는데 사용하는 도구인 말갖춤 등 유물 50점이 넘게 나왔다.
장수 삼고리 고분군 8호분 석곽
장수 삼고리 고분군 8호분 석곽 출토유물
장수 삼고리 고분군 9호분 석곽 출토유물
장수 삼고리 고분군 10호분 석곽 출토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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