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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플랜트건설노조 강원지부, 삼성물산 등 노동부 고소

등록 2019.05.30 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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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강원지부 노동자들이 30일 오전 강원 강릉시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시공사 삼성물산과 하도급업체 2곳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9.05.30. (사진=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강원지부 제공)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강원지부 노동자들이 30일 오전 강원 강릉시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시공사 삼성물산과 하도급업체 2곳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9.05.30. (사진=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강원지부 제공)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강원지부는 30일 강릉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시공사 삼성물산과 하도급업체 2곳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강원지부는 "삼성물산과 플랜트전문건설업체 2곳에서는 관리자들을 동원해서 어용노조 간부들과 함께 현장 노동자들에게 어용노조에 가입할 것을 강요해왔다"며 "이는 삼성물산 등이 민주노총 조합원을 현장에서 배제시키고 민주노총 노조를 파괴하려 의도"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삼성물산의 노조파괴 공작이 강릉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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