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날씨]내일 오후부터 곳곳에 비…기온도 뚝
24일에 중부지방·전라도·경북에 비
25일 중부지방 10도 내외↓ 영하 기온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가을비가 내린 1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11.15. [email protected]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의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 12시부터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다음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 ▲인천 -4~-1 ▲대전 0~2도 ▲광주 2~4도 ▲부산 5~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11도 ▲인천 5~10도 ▲대전 7~12도 ▲광주 9~14도 ▲부산 12~14도로 예상된다.
24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은 오후 3시부터 자정 사이, 전라도와 경북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사이, 전라도와 경북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사이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 아침 기온은 내일 아침보다 10도 내외로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은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25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흐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26일에 비가 오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27~28일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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