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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제임스 내보내고 톰슨 영입

등록 2020.01.20 12: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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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새 외국인 선수 제임스 톰슨. (사진 = 이스턴 미시건 대학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새 외국인 선수 제임스 톰슨. (사진 = 이스턴 미시건 대학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6강 진입을 노리는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외국인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삼성은 20일 기존 델로이 제임스(34)를 퇴출하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제임스 톰슨(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4승 19패를 기록해 공동 6위 부산 KT, 울산 현대모비스(이상 15승 18패)에 1경기 차로 뒤져 8위에 머물러있는 삼성은 6강 진입을 위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정통 빅맨 스타일의 톰슨은 미국 이스턴 미시건 대학에서 통산 1000득점-1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해당 대학 역대 누적 리바운드 1위 기록을 보유 중이다.

대학 졸업 후에는 이탈리아리그에서 뛰었다. 몬테그라나로에서 17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을 뛰며 평균 13.5득점 9.8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삼성 관계자는 "리바운드, 인사이드 플레이 위주의 빅맨"이라고 설명했다.

톰슨은 계약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25일 서울 SK와의  홈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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