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고생 '음성'…유덕중·대광여고 15일부터 등교
2주간 원격 수업 방침 철회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12일 광주 남구 모 여자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돼 학생들이 보건당국의 검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2020.06.12. sdhdrea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6/12/NISI20200612_0016396498_web.jpg?rnd=20200612154910)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12일 광주 남구 모 여자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돼 학생들이 보건당국의 검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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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의심 학생 2명(유덕중 1학년 A군·대광여고 2학년 B양)이 재학 중인 유덕중과 대광여고 전 학년이 오는 15일부터 정상 등교한다.
질병관리본부·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A군·B양에 대한 검사 과정을 검토한 결과 두 학생 모두 음성(가짜 양성)인 것으로 최종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전문위원회는 5차례의 검사 과정 전반을 검토해 '검체 취급에 오류가 있어 검체 오염 가능성이 높으며, 검사 수탁기관 검체 검사 과정 중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결론 내렸다.
앞서 A군과 B양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검체 채취해 검사를 벌였다. 민간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기관에 검사를 의뢰했을 때 '양성'이었던 점을 빼면 4차례 검체 채취·진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사례가 이례적이라고 보고, 사흘간 A군과 B양에 대한 확진자 분류를 보류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확진자에 준하는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유덕중·대광여고 2개 학교에 대해 두 학생의 증상 발현 시점을 기준으로 2주간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두 학교 모두 학생·교직원과 A군·B양 가족들이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난 데다, 두 학생이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생 확진 사례처럼 최종 '가짜 양성' 판정이 내려지면서 조기 등교가 결정됐다.
한편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A군과 B양은 국가 지정 격리 병상에서 퇴원한다. 또 이들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117명도 격리가 모두 해제됐다.
이로써 광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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