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월 무역수지 7억9600만 달러 흑자…전년 대비 154.3% ↑
전월 대비 수출 5.9% 증가 수입 17.2% 감소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역수지 흑자폭이 크게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16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5월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5% 감소한 25억8300만 달러, 수입은 47.5% 감소한 17억8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9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3억1300만 달러 대비 154.3% 증가한 수치다.
지난 4월 코로나19 여파로 무역수지가 전년에 비해 71.6% 감소한 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84.3% 늘었다.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수출누계는 전년 동기에 비해 20.9% 감소했고 수입은 21.3% 감소해 무역수지 기준 27억9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34억4700만 달러)에 비해 18.9% 줄어든 수치다.
광주지역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5% 감소한 7억4600만 달러, 수입은 0.4% 감소한 5억11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3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수송장비(51.2%), 반도체(19.4%), 가전제품(32.6%), 기계류(50.0%), 타이어(51.7%)가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4.7%), 기계류(10.6%), 고무(18.7%)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50.0%), 화공품(23.7%)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1% 감소한 18억3700만 달러, 수입은 55.9% 감소한 12억76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6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화공품(29.3%), 석유제품(42.8%), 철강제품(49.8%)이 감소했고 수송장비(98.6%), 기계류(363.8%)는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65.5%), 석탄(35.3%), 석유제품(77.9%), 철광(32.7%), 화공품(54.7%) 등이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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