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오케 확진자 접촉 직원 53명 검사…최대 150여명 이용
"낮시간 잠자는 직원 많아 검사 늦게 시작"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서울시가 룸살롱 등 일반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을 '집합제한'으로 완화한 지난 15일, 강남구 소재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어 16일 오후 유흥업소 종사자가 근무한 강남구 역삼동 한 호텔 유흥업소의 문이 닫혀 있다. 확진판정을 받은 종사자는 시의 집합금지 명령 완화 하루 전인 지난 14일 업소 개장에 앞서 청소를 하기 위해 종업원 50여명과 업소에 3시간 정도 머물렀다. 15일 업소가 개장한 날에는 출근하지 않아 손님과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0.06.16.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6/16/NISI20200616_0016404522_web.jpg?rnd=20200616153904)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서울시가 룸살롱 등 일반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을 '집합제한'으로 완화한 지난 15일, 강남구 소재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어 16일 오후 유흥업소 종사자가 근무한 강남구 역삼동 한 호텔 유흥업소의 문이 닫혀 있다. 확진판정을 받은 종사자는 시의 집합금지 명령 완화 하루 전인 지난 14일 업소 개장에 앞서 청소를 하기 위해 종업원 50여명과 업소에 3시간 정도 머물렀다. 15일 업소가 개장한 날에는 출근하지 않아 손님과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0.06.16. [email protected]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유흥업소 직원 A(29·여)씨와 접촉한 업소 종업원 5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국장은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저녁에 일을 하다 보니 낮에 잠을 자는 등 검사를 늦게 시작해서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며 "(검사 결과가) 오늘 중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 집합해제 명령으로 운영을 재개한 지난 15일 해당 유흥업소를 이용한 손님은 100명에서 150여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이들은 A씨와 직접 접촉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수 검사 대상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앞서 해당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A씨는 서초구 거주민으로 지난 14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15일 금천구 소재 희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재개장을 위해 지난 14일 종업원 53명과 업소에 3시간 정도 머무르며 청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6일 기존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서초구 소재 주점 '응야끼도리'를 방문했다. 응야끼도리는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n차 감염이 발생한 곳이다. 시는 A씨가 기존 확진자와 같은 날 이 주점을 방문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주점에는 강원도 춘천시 확진자(춘천시 9번 확진자)가 지난 6일 방문했고 이후 이곳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시 9번 확진자는 리치웨이와 관련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역삼동 명성하우징 직원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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