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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에 '스쿨존'·'달성습지' 보호 대책 촉구

등록 2020.06.26 13: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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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의원 "관내 초등1학년생 전원에 가방안전덮개 보급해야"

서민우 의원 "달성습지, 에코 투어리즘에 기반한 계획 설계돼야"

대구 달서구의회.

대구 달서구의회.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의원들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과 달성습지에 대한 관리방안을 구청에 촉구했다.

26일 김태형 의원은 제271회 달서구의회 정례회 5분발언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속도규정을 표시한 가방안전덮개의 확대보급을 촉구했다.

달서구 관내에는 현재 초등학교56곳, 유치원47곳, 보육시설49곳, 특수학교1곳 등 총 153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있다. 

지난 3월25일부터 시행된 일명 '민식이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제한속도가 40㎞에서 30㎞로 하향됐으며 이를 단속하는 무인카메라 등 교통시설 장비 등이 설치됐다.

여전히 스쿨존에서 규정속도를 무시하고 달리는 운전자들이 있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학생들의 가방에 안전덮개가 제작됐다.

학생들의 가방에 형광색 바탕의 안전속도'30'을 새긴 덮개를 씌워 명시도를 높였다. 달서구는 지난 5월말께 본리초등학교에 500개를 전달해 학부모 등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비오는 날 높은 명시도로 운전자에게도 도움된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김 의원은 "관내 5418명의 초등학교 1학년생들에게 확대 보급돼야 한다. 2000여만 원의 제작비로 교통장비 설치비보다도 저렴하다. 적극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또 서민우 의원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달성습지와 관련해, 친환경적인 생태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관리방안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날 5분발언에서 "달성습지는 달서구와 달성군, 고령군으로 폭넓게 분포돼 있어 계절별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매년 하반기에 열리는 마라톤대회 코스에도 달성습지를 포함시키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환경친화적인 '에코 투어리즘'을 강조했다.

이어 "관리주체가 대구시라 하더라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니만큼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인식개선 등 달성습지의 생태를 보존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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