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페트병 천만개 재활용 '에코 플리스 컬렉션' 출시
가치소비 중시 트렌드 발맞춰
전년 比 3배 증가한 페트병 재활용
리버시블 재킷, 아노락 등 50여종 스타일
![[서울=뉴시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올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무려 천 만개가 넘는 페트병(500㎖ 기준 약 1082만개)을 재활용한 F/W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영원아웃도어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9/01/NISI20200901_0000592361_web.jpg?rnd=20200901140033)
[서울=뉴시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올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무려 천 만개가 넘는 페트병(500㎖ 기준 약 1082만개)을 재활용한 F/W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영원아웃도어 제공)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F/W 시즌 처음 선보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이미 페트병 약 370만개를 재활용하고, 친환경 공정을 통해 에너지 자원의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한 바 있다. 대표 제품인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은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리버시블 재킷, 롱 코트, 블루종, 아노락, 베스트 등 50여개가 넘는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했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원단을 적용한 물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주력 제품들의 페트병 재활용 비율도 한층 높여 재킷 1벌당 최대 66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에코 플리스 컬렉션' 1차 물량만으로도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약 1082만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대표 제품인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은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까지 적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더해졌다. 개인 취향에 맞게 기본 재킷형 디자인과 후드형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여성용 제품의 경우 드롭 숄더와 루즈핏 실루엣이 특징이다 성인 제품의 미니미(MINI-ME) 버전인 키즈용 제품도 함께 출시돼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다.
재작년부터 완판을 이어가며 플리스 열풍을 주도해 온 '리모 플리스 재킷'은 올해 한층 다양해진 컬러와 레오파드 무늬 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노벨티 리모 플리스 재킷'은 스트리트룩에 잘 어울려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추운 겨울에는 미들레이어로도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뛰어나다.
소비자들과 함께 친환경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추구하고자 홍보대사인 신민아, 소지섭 SF9 로운 등이 올바른 플라스틱병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영상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안내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친환경 가치 실천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노스페이스 고유의 기술력과 혁신이 더해짐으로써 천만개 플라스틱병이 에코 플리스 제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산 공정,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친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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