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K 브이로그 카메라 'EOS M50 Mark II' 출시…동영상 성능 개선
눈 검출 AF 및 서보 AF 탑재, 4K 24p 고해상도 영상 촬영 지원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1인 미디어 맞춤형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0 Mark I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캐논 EOS M 시리즈는 고성능과 휴대성, 편의성을 갖춘 미러리스 라인업이다. 특히 EOS M50 모델은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로, 콤팩트한 디자인에 EOS M 시리즈 중 최초로 4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EOS M50 Mark II는 EOS M50의 후속 모델로, AF 성능과 동영상 성능, SNS에 최적화된 편의 기능 등이 개선됐다.
신제품은 약 2410만 화소의 APS-C 타입 CMOS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8(DIGIC 8)을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실현한다.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해 빠르고 부드러운 라이브 뷰 촬영이 가능하고, 초당 최대 약 10매의 사진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 시 AF 성능이 강화됐다. 먼저, 움직이는 인물의 전신 촬영 시에도 사람의 눈을 인식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눈 검출 AF(Eye Detection AF) 및 서보 AF(Servo AF)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 밖에 동영상 관련 기능도 한층 개선됐다.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4K 24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4K 타임랩스 동영상 모드를 탑재했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이나 PC와 카메라를 연결하지 않고도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EOS M50 Mark II의 바디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되며, 무게는 각각 388g, 387g이다. 회전형 스위블 풀터치 LCD를 탑재해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캐논 직영 매장 및 캐논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바디 기준 77만5000원이다.
한편 캐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신제품을 구매하고, 내년 2월5일까지 정품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한 고객에게 전용 배터리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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