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롯데몰 개발계획 본격화…7년만에 사업 추진
2013년 부지매입 이후 7년만에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상암DMC에 개발될 복합 롯데쇼핑몰 부지.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15/NISI20201215_0000656114_web.jpg?rnd=20201215091316)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상암DMC에 개발될 복합 롯데쇼핑몰 부지.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제출한 상암 롯데몰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열람공고를 끝마쳤다. 해당 계획안이 마포구 도시계획위원회와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하게 되면 본격적인 상암 롯데몰 건축이 시행될 전망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 있는 상암 롯데몰의 면적은 약 2만㎡(약 6250평) 규모다. 지난 2013년 4월 롯데쇼핑이 복합쇼핑몰을 개발하기 위해 해당 용지를 1972억원에 사들였지만, 서울시가 '인근 전통시장과 상생 합의를 추진하라'고 요구하면서 개발이 늦어졌다.
이후 롯데는 상생협력 방안을 제출했고 인근 전통시장 17곳 중 16곳이 찬성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한 곳이 반대했다며 개발계획안 심의를 보류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상암 롯데몰 개발 인허가 과정에서 서울시가 법적 근거 없이 부당하게 개발계획 승인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에 개발계획 결정 업무를 조속히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법적 근거 없이 장기간 심의를 보류하는 등 부당하게 도시계획 결정 업무를 처리하지 않도록 경고했다.
시 관계자는 "롯데쇼핑이 제출한 세부개발계획 열람공고가 마쳤다"며 "구청과 시에서의 남은 절차만 진행되면 공사가 시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시건축위원회 등의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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