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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정시 경쟁률 3.82:1…거점국립대 중 2번째↑

등록 2021.01.12 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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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대학교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3.82대 1을 기록하면서 거점국립대 9개교 중 2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제주대학교는 올해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113명 모집에 4255명이 지원해 평균 3.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군별로 보면 나군에서 526명 모집에 1373명이 지원해 평균 2.6대 1, 다군에서는 587명 모집에 2882명이 지원해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 단위별로는 ‘다군’ 수의예과(일반학생 전형)에서 24명 모집에 762명이 지원해 3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 의예과(일반학생 전형)에는 20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14.6대 1로 두 번째로 높았다.

9개 거점국립대학교 경쟁률은 충북대 4.27대 1, 제주대 3.82대 1, 강원대 3.59대 1, 경상대 3.41대 1, 충남대 3.3대 1, 부산대 3.24대 1, 전북대 3.17대 1, 경북대 3.11대 1, 전남대 2.7대 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김한일 제주대 입학본부장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우리 대학교도 비켜 가기 힘든 상황이다”며 “앞으로 충원률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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