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펜트하우스' 양파 같은 매력…터닝포인트 됐다"
'펜트하우스2' 종영 기념 일문일답
"로건리는 '잘 맞는 옷', 큰 행운 감사"
![[서울=뉴시스]배우 박은석.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이즈 is 제공) 2021.04.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4/05/NISI20210405_0000720387_web.jpg?rnd=20210405141132)
[서울=뉴시스]배우 박은석.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이즈 is 제공) 2021.04.05. [email protected]
박은석은 5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한 일문일답에서 "긴 여정을 걸어오는 동안 아무 일 없이, 시즌2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많은 걸 얻었고 또 많은 걸 배운 시간이었다. 이후 스토리 전개가 저 또한 무척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마지막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은석은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자신의 양동생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 청아예고 '구호동'과 막대한 부를 자랑하는 재벌 '로건리'를 오가며 복수에 나섰다. 이번 시즌2에서는 한층 신중하고 냉정하게 복수의 판을 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로건리는 자신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심수련'(이지아)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이후 그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시즌2 마지막 장면은 심수련에게 프러포즈를 하러 간 로건리가 의문의 폭발사고에 휩싸이면서 시즌3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그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으로 자신이 연기한 '로건리'와 '나애교'(이지아)의 인공호흡 신을 꼽았다. 박은석은 "로건은 애교를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한 것이었는데, 연출적인 테크닉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와 분위기, 앞으로의 관계 변화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떠올렸다.
![[서울=뉴시스]배우 박은석.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이즈 is 제공) 2021.04.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4/05/NISI20210405_0000720391_web.jpg?rnd=20210405141233)
[서울=뉴시스]배우 박은석.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이즈 is 제공) 2021.04.05. [email protected]
박은석은 "원래 대본에는 '로건리가 끌려가는 주단태를 향해 손짓을 한다' 정도로만 쓰여 있었는데, 아무래도 로건리라면 주단태를 향해 한마디를 하고 싶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동민 감독님과 상의해 짧고 굵게 표현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자업자득, 페이백 정도가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로건리는 시즌2에서 한발 물러난 점이 시즌1과 달랐다고 했다. 그는 "시즌1에서 로건리가 복수의 칼을 직접 쥐고 휘두르는 플레이어(Player) 역할에 가까웠다면, 시즌2에서는 한 걸음 물러나 전체적인 판을 살펴보는 옵서버(Observer)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배우 박은석.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이즈 is 제공) 2021.04.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4/05/NISI20210405_0000720390_web.jpg?rnd=20210405141212)
[서울=뉴시스]배우 박은석.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이즈 is 제공) 2021.04.05. [email protected]
시즌 1·2를 마친 박은석은 '펜트하우스'가 자신에게 터닝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배우가 잘 맞은 캐릭터를 만나는 것은 무척이나 감사한 일이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게 있어 로건리가 '잘 맞는 옷'이 아닌가 싶다"며 "로건리 그리고 시즌1 구호동을 통해 박은석이라는 배우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고, 이러한 소중한 '기회의 장'이 주어진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연극을 통해 데뷔한 배우이다 보니 무대 위 연기나 발성, 에너지 발산에 조금은 더 익숙해 있었는데 '펜트하우스'로 장기간 촬영하면서 카메라 연기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카메라 워킹이라든지 화면에 나오는 다양한 사이즈와 감정의 연결, 캐릭터 디자인 등 여러모로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배우 박은석.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이즈 is 제공) 2021.04.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4/05/NISI20210405_0000720392_web.jpg?rnd=20210405141250)
[서울=뉴시스]배우 박은석.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이즈 is 제공) 2021.04.05. [email protected]
또 배우로서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멀다며 계속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자신을 새롭게 만드는 요인으로 "좋은 작품과 캐릭터, 대본"이라고 꼽았다. 이어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를 만났던 것처럼, 좋은 배역을 만나 연기하는 것만큼 배우 박은석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건 없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저를 새롭게 만들어 주는 건 바로 저 자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삶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남들과 경쟁하고 때로는 끝없는 경주를 하는 것 같아 지칠 때도 있는데, 남들을 이기고 앞서려고 하기보다는 그저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어렸을 때부터 제가 갖고 있는 최고의 가능성을 꽉 채워서 나가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고, 앞으로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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