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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관광도시 도약 총력…소규모 단체 관광객 혜택 강화

등록 2021.04.12 1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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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완등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2021.01.14. (사진= 울주군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완등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2021.01.14. (사진= 울주군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관광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울주군 관광진흥 조례에 근거해 관광객 유치 실적 확인 뒤 보상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이번 지원은 12일부터 당해연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기존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개별관광으로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소규모 관광객의 혜택 부분을 강화했다.

여행업 등록을 완료한 업체가 소규모 당일 관광으로 4인 이상 울주 관광지 2곳 이상, 음식점 1회 이상 이용 시 1인당 1만원을 지급한다.

또 지역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내·외국인 구분없이 1인당 2만원을 지급한다. 10인 이상 단체 당일 관광으로 방문 시에는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며, 버스 1대당 20만~30만원을 지급한다.

프랜드가이드 상품을 기획해 운영할 경우, 상품당 30만원을 지원하며, 관광지 외에도 유료관광 체험 시 최대 5000원, 체험비의 50%를 지원한다.

특히 전체 일정이 울주군으로만 구성된 특화 상품을 운영하면 20만원을 추가 지급해 울주의 관광 상품 개발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방문 일정 5일 전에 여행계획서를 군 관광과에 우편이나 팩스 등으로 제출해 관련 내용을 사전 협의해야 한다.

여행 후 20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다음 달 중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및 지원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공식 홈페이지나 전국 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센티브제 외에도 영남알프스 9봉 완등사업, 영남알프스 트레일러닝 대회, 마모투어 운영 등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벌여 울주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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