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린 토종 미꾸리 33만 마리 농어가에 무상 분양
![[안동=뉴시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토종 미꾸리에 호르몬 처리를 하는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2021.07.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23/NISI20210723_0000793637_web.jpg?rnd=20210723084605)
[안동=뉴시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토종 미꾸리에 호르몬 처리를 하는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2021.07.23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 따르면 미꾸리는 이달들어 지역의 11개 농어가에 무상으로 분양돼 현재 시험양식 중이다.
센터는 지난 5월 치어 생산에 돌입해 약 60일간 몸길이 3~4cm로 자란 건강한 치어를 분양했다.
센터는 생태양식을 희망하는 농어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 점검 후 시설과 자격을 갖춘 농어가를 선정했다.
미꾸리는 논바닥에 서식하면서 벼 뿌리에 산소를 공급하고 잡초와 해충을 없앤다. 이들의 배설물은 천연비료로 활용된다.
![[안동=뉴시스] 이번에 분양하는 토종 미꾸리 치어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7.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23/NISI20210723_0000793639_web.jpg?rnd=20210723084704)
[안동=뉴시스] 이번에 분양하는 토종 미꾸리 치어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7.23 *재판매 및 DB 금지
센터는 국내에 수입되는 중국산 미꾸라지를 국내 양식산 미꾸리로 대체하고자 2015년부터 인공 종자생산과 논 생태양식 기술개발 연구를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포항시와 군위군 등 민간 농어가와 공동으로 '미꾸리 논 생태 시범 양식단지'를 운영해 양식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포항시 장기북 지역특화작목반 농가들은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논에서 수확한 미꾸리를 브랜드화('장氣북 미꾸리')해 식당에 공급하면서 부수입을 얻고 있다.
![[안동=뉴시스] (왼쪽부터) 미꾸리와 미꾸라지. (사진=경북도 제공) 2021.07.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23/NISI20210723_0000793640_web.jpg?rnd=20210723084854)
[안동=뉴시스] (왼쪽부터) 미꾸리와 미꾸라지. (사진=경북도 제공) 2021.07.23 *재판매 및 DB 금지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원장은 "미꾸리를 활용한 친환경 논 생태양식은 농어촌 고령화 및 FTA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내수면 산업"이라며 "저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초기 먹이생물과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농어가에 기술을 이전해 새로운 소득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꾸리는 미꾸라지와 달리 수염이 더 짧고 꼬리지느러미 부위에 점이 있으며 등과 배 부위의 색깔차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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