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원·스터디카페 등 코로나19 집중단속
여름방학 기간 교육청·자치구와 4955곳 대상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방역 관리자 지정 등
스터디카페.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29일 "여름방학 기간인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4955곳에 대한 방역수칙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교육청, 5개 자치구는 5개팀 15명 규모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환기·소독실시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 면적 6㎡당 1명의 거리두기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 시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교육청, 자치구는 지난해부터 학원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총 4955곳에 대해 1만3000여 건을 지도·점검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지역 특성과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백신 1차 자율접종 대상자에 학원과 스터디카페 종사자들을 포함시켰다. 1차 자율접종 대상자들은 26일부터 8월14일까지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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