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1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 목표 행정력 집중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7/08/16/NISI20170816_0000031147_web.jpg?rnd=20170816130432)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021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역사로 多이로운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사람이 보석이 되는 도시, 살고 싶은 문화도시 건설에 나서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 입지 강화를 위해 지역 전반에 전통산업인 보석을 접목, 시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문화도시의 목표에 맞춰 역사·도시정체성 가치실현, 시민주도 문화자치, 포용·혁신의 문화브랜드, 문화생태계 구현 등의 4개 사업방향을 설정했다.
역사·도시정체성 가치실현을 위해 익산학의 시민 확산, 자발적 왕도정원 사업을 전개한다.
또 시민주도의 문화자치를 위해 시민단체인 희망연대와 함께 삼삼오오, 문화마을29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포용·혁신의 문화브랜드 조성을 통해 도시 전체의 미래산업으로 보석의 가치를 담아낸다.
여기에 문화생태계의 핵심인 ‘다같이포럼’을 통해 시민활동가들과 문화활동 정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며 공공협의체를 구성해 문화도시의 기초를 닦아간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가 도시의 문화계획을 통한 사회발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도시의 전체 발전계획에 문화가 스며들어야 한다‘며 ”익산의 전체 도시발전에 문화가 스며들고 이를 통해 도시의 분위기와 품격이 달라질 수 있는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5~6개의 자치단체를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하고 있다.
문화도시에서 선정되면 5년간 국비 포함 약 2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예비도시에 지정됐으며 올해 말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받기 위해 16개 예비도시들과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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