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데뷔한 피츠버그 박효준, 6일 귀국
7년만에 메이저리그 데뷔한 박효준 금의환향
[시카고=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가운데)이 3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6회 초 2점 홈런을 친 앤서니 알포드(왼쪽)를 환영하고 있다. 박효준은 5회 1점 홈런을 치며 24일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고 피츠버그는 5-6으로 석패했다. 2021.09.04.
박효준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대표 류현수)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효준 선수가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박효준은 2015년 뉴욕 양키스 입단 후 7년만인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7월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되면서 본격적으로 빅리그로 콜업됐다.
박효준은 국내에서의 적당한 휴식과 안정을 취한 뒤 내년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과 몸 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메이저리그 45경기에 출전한 박효준은 타율 0.195(128타수 25안타)에 3홈런 14타점 16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출루율은 0.29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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