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신규확진 2268명…연일 '역대 최다' 경신
누적 확진자 15만8774명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0시기준 신규 확진자는 5266명 발생해 이틀 연속 최고 기록을 넘겼다. 2021.1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226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15만877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68명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역대 최다 규모(2222명)를 하루만에 경신한 수치이다. 지난달 16일부터 16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도 이어졌다.
감염경로 별로는 중랑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가 22명 늘어 26명이 됐다. 동대문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는 17명 증가한 23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15명(누적 537명) ▲성북구 소재 병원 관련 9명(누적 32명) ▲해외유입 6명(누적 2028명) ▲기타 집단감염 73명(누적 3만933명) ▲기타 확진자 접촉 892명(누적 6만398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0명(누적 4668명) ▲감염경로 조사중 1224명(누적 5만6543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493명으로 21.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이 330명(14.5%)으로 뒤를 이었고, 이 밖에 ▲50대 307명(13.5%) ▲30대 301명(13.3%) ▲40대 261명(11.5%) ▲20대 233명(10.3%) ▲10대 201명(8.9%) ▲9세 이하 142명(6.3%) 등을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기준 113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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