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병상 확보' 코로나 거점전담병원 2곳 추가 지정
치료병상 600여개 확보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629명으로 집계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이 서울시 중증 환자 이송 서비스(SMICU) 차량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1.11.29. [email protected]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7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해 거점전담병원 2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에는 중증 및 준중증 병상을 포함한 코로나 치료병상 약 60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남양주 한양병원과 서울시 광진구 혜민병원이 추가되면서 거점전담병원은 4개소로 확대됐다.
중수본은 전주 대비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100개, 감염병전담병원 930개 등 총 1304개의 병상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중증 및 준중증 병상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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