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짙은 연기·강한 바람에 진화 어려움 겪어
![[울진=뉴시스] 이무열 기자 = 경북 울진군 산불 이틀째인 5일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면 덕구리 마을까지 번지고 있다. 2022.03.05.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05/NISI20220305_0018557784_web.jpg?rnd=20220305154349)
[울진=뉴시스] 이무열 기자 = 경북 울진군 산불 이틀째인 5일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면 덕구리 마을까지 번지고 있다. 2022.03.05. [email protected]
타 지역 산불로 인한 동시다발적 헬기 분산 투입으로 이 지역 산불 진화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일 오전 11시17분께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같은 날 오후 강원도 삼척으로 확산된 뒤 현재 강한 바람을 타고 재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척으로 번진 불길은 이날 오전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울진읍과 죽변면 지역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날 오후 들어 불이 7번 국도와 죽변면 온양리 쪽으로 번지면서 인근 마을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울진군은 울진읍 호월3리, 정림2리, 상당리, 봉평1·2리 주민들에게 문자를 통해 군민체육센터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불길이 7번 국도 인근 지역까지 번지자 죽변면 후정교차로에서 근남면 노음교차로까지 15㎞ 양방향 구간을 일시 통제하기도 했다.
현재 울진지역에는 초속 2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원전과 가스저장소, 송전설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 46대와 인력 4296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영향 구역은 울진 7941㏊, 삼척 630㏊ 등 8571㏊다. 시설물피해는 전소 229개소, 반소 9개소, 부분 피해 9개소이다.세부적으론 주택 174채, 창고 50동, 식당 2개소, 비닐하우스 9동, 축사 8개소, 기타 5개소이다.
![[울진=뉴시스] 이무열 기자 = 경북 울진군 산불 이틀째인 5일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면 덕구리 마을까지 번지고 있다. 2022.03.05.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05/NISI20220305_0018557778_web.jpg?rnd=20220305154349)
[울진=뉴시스] 이무열 기자 = 경북 울진군 산불 이틀째인 5일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면 덕구리 마을까지 번지고 있다. 2022.03.05. [email protected]
산불이 확산되면서 마을회관과 체육시설 등 10개소에 주민 673명이 대피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짙은 연기로 인해 시정이 제한돼 현재 42대의 헬기를 운항 중으로 순차적으로 운항 대수를 늘일 계획이다.
지상진화는 구역별 책임제로 산불진화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향후 민가보호와 잔불정리, 야간진화대책을 마련해 진화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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