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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윤호중·원희룡 고소…"'가짜 뉴스' 대명사로 지칭돼"

등록 2022.04.20 18: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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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돈 PD. 2018.09.06 (사진=KTV 제공)

[서울=뉴시스] 이영돈 PD. 2018.09.06 (사진=KTV 제공)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소비자 고발' '먹거리 X파일' 등으로 유명한 이영돈 PD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형사 고소한다. 이들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 이유다. 

이 PD 측은 20일 이 PD의 소셜 미디어 등에 "이 PD가 작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정치권에 의해 '가짜 뉴스(허위 방송)의 대명사'로 지칭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언론중재법 처리의 필요성을 보여준 '나쁜 방송', '나쁜 뉴스'의 상징으로 표현됐고, 심지어 사망한 한 유명 배우는 마치 이 PD 때문에 사망한 것처럼 호도되기도 했다. 또한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 피디의 방송으로 인해 피해를 호소했다는 주장도 난무했다"고 토로했다.

"이 PD 퇴직 2년 반 후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의 '대왕 카스테라' 편 이후 이 방송은 이 PD와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이 PD가 자영업자를 죽였다'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작년 여야 경선 과정에서 정치권은 이러한 허위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자영업자, 소상공인 킬러'로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데 기여했다"는 지적이다.

이 PD 측은 "이와 같은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당시 원내대표가 제기한 것으로 모두 허위사실로 명확한 명예훼손이고 인격살인이다. 또한 원희룡 당시 국민의힘 경선 후보도 본인을 '자영업자 킬러'란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 전 국민이 시청하는 토론에서 본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PD 측은 '대왕 카스테라' 이후 악플을 쓴 누리꾼들도 명예훼손죄와 모욕죄로 민·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PD는 "이번 민·형사 소송이 본인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시정되고, 일방적 여론과 개인적 이익에 편승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잘못된 인터넷 문화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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