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융합 의료서비스' 임상연구 대상자 모집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사증후군 증상 만 40세 이상 중장년 여성 대상

[대전=뉴시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임상연구 대상자 모집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한경대학교와 함께 '지역 연계 맞춤형 산림치유융합 의료서비스 개발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림청의 '지역연계형 리빙랩을 통한 산림치유 최적 환경 모델 및 이용기술 개발' 과제 일환으로 항암 치료 유경험자의 대사증후군 위험 완화를 위한 산림치유 의료서비스 개발과 효과검증을 위해 추진된다.

참여대상은 3가지 이상 대사증후군 증상이 있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여성이며 모집인원은 46명이다.
 
선발된 대상자는 7~8월 사이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박3일 산림치유프로그램에 두 차례 참여하게 되며, 비용은 연구진에서 부담한다.

또 설문검사, 대사증후군 혈액검사, 생활검사(미밴드·혈당측정)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산림치유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이동수 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유증상자에 대한 산림치유 효과를 입증할 것"이라며 "산림치유융합 의료서비스 및 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