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차산업 사업체·종사자 각각 86.3%·77.8% 차지
![[부산=뉴시스]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부산 부산진구와 남구 일대.](https://img1.newsis.com/2022/06/20/NISI20220620_0001023303_web.jpg?rnd=20220620125525)
[부산=뉴시스]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부산 부산진구와 남구 일대.
2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부산시 산업구조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부산시 총 사업체 수는 29만357개, 종사자 수는 146만54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09년 대비 사업체 수는 11.7%(3만384개), 종사자수는 24%(28만3197명) 각각 증가한 것이다.
총 사업체 수 대비 2차산업(광업, 제조업, 건설업 등)은 13.7%(3만9775개), 3차산업이 86.3%(25만497개)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종사자 수는 2차산업이 22%(32만1631명), 3차산업이 77.8%(114만307명)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의 사업체수(27.4%, 7만9464개)와 종사자수(16%, 23만4742명)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이 각각 18.4%(5만3391개), 11.3%(16만5099명)로 뒤를 이었다.
종사자 규모가 1~4명인 사업체수는 전체 사업체의 80.8%(23만4741개), 5~9명은 11.6%(3만3559개), 10~49명은 6.4%(1만8577개)이다. 더불어 총사업체의 72%는 종사자 규모 1~4명인 3차 산업으로 조사됐다.
종사자 수는 종사자 규모가 1~4명인 사업체에 29.4%(43만309명), 10~49명 24.1%(35만2506명), 50~299명 21.1%(30만8999명)이다. 총 종사자의 25.7%는 종사자 규모가 1~4명인 3차 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형태별 사업체수는 개인사업체가 80.7%(23만4392개), 회사법인 13.7%(3만9682개), 비법인단체 3%(8729개)로 집계됐다. 총 사업체의 70.5%는 3차 산업의 개인사업체이다.
부산의 총 부가가치는 82조7000억만원(전국의 4.9%)이고, 6개 광역시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년 기준 부산의 순유출 인구는 2만266명이며, 이 중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86.8%, 청년층(18~34세)이 40.6%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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