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으로 어려운 시기"
제5회 강원도 접경지역 상생 발전 협의회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집무실 준비를 위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진은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 청사의 모습. (공동취재사진) 2022.04.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4/26/NISI20220426_0018738218_web.jpg?rnd=20220426170752)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집무실 준비를 위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진은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 청사의 모습. (공동취재사진) 2022.04.26. [email protected]
국방부와 강원도는 2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5회 강원도 접경지역 상생 발전 협의회'를 열었다.
강원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는 2019년 12월17일 국방장관과 강원도지사, 강원도 접경지역 5개 군수(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가 체결한 상생 발전 업무 협약에 따라 구성된 국장급 협의체다. 연 2회 열린다.
박용식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접경 지역은 부대 이전, 코로나19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접경 지역 상생 발전 협의회가 지역의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軍)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방부 천승현 군사시설기획관은 "새 정부는 '지역 주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국정 과제로 선정하고 지역 주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군과 지역 사회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상호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군 소음 피해 보상 규정 개정, 군사 시설 이전, 군 유휴 부지 매각 절차 간소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상생 방안 마련 등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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