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55인치 스마트 안드로이드 TV를 40만원대에"
이마트, PL TV 중 1~2위 인기 상품 리뉴얼한 55·43형(인치) 스마트 TV 2종 출시

이마트 성수점 TV 진열대(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55인치 스마트 안드로이드 TV를 40만원대에"
이마트가 '일렉트로맨 55형(인치) 스마트 UHD 안드로이드 TV', '노브랜드 43형(인치) 스마트 안드로이드 TV'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렉트로맨 55형 스마트 UHD 안드로이드 TV의 경우 행사카드 구매 시 기존 54만9000원에서 5만원 할인된 49만9000원에, 노브랜드 43형 스마트 안드로이드 TV의 경우 기존 31만9000원에서 3만원 할인된 28만9000원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기존 이마트 PL(자체브랜드) TV 중 매출 1, 2위를 차지하던 인기 상품인 '일렉트로맨 55형 스마트 TV', '노브랜드 43형 TV'를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최근 집에서 TV를 활용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이마트는 구글 공식 인증 최신 안드로이드 11 OS를 탑재한 '즐기는 스마트TV' 콘셉트로 기획했다.
기존 일렉트로맨 55형 스마트TV의 경우 넷플릭스, 유튜브 OTT만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55형 스마트 안드로이드 TV의 경우 안드로이드 호환성이 강화되며 활용도가 한층 높아졌다.
넷플릭스·유튜브 뿐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글플레이스토어, 유튜브 뮤직, 구글플레이게임 등 인기 어플리케이션이 사전 탑재돼 있다.
구글스토어를 통한 왓챠, 웨이브, 디즈니+, 티빙 등 OTT를 비롯해 각종 게임, 스포츠, 뉴스 등의 어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하다. 또 블루투스를 통한 사운드바, 게임 컨트롤러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리모컨을 통한 음성 검색도 지원한다.
특히 최근 반도체 부족, 원자재 가격 인상, 물류 대란 3중고로 인해 시중 TV 가격이 20~30% 가량 인상되는 와중에도 이마트는 시중 유사 등급의 인기 상품들 대비 최대 절반 가격 수준으로 유지했다.
협력사와 10년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8개월간의 사전 기획과 연간 물량 일괄 계약(개런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지성민 가전 바이어는 "향후에도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PL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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