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도 눈치 안보고 함께…'반려견여행'이 뜬다

한국관광공사와 현대해양레져, 펫츠고트래블이 지난 25일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 크루즈 상품 '경인아라뱃길 선셋 댕댕크루즈'를 시범 운영했다. (사진=로얄캐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속 반려견 동반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 시장이 커지며 반려견 전용 크루즈·댕댕트레인 등 반려견 동반 여행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강원도관광재단·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은 반려동물과 함께 마음 편히 탑승할 수 있는 전용열차 여행패키지 '댕댕트레인'을 출시했다. 댕댕트레인은 다음달 6일부터 12월5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반려견과 함께 강원 영월과 정선 등으로 떠나는 여행상품으로,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임시 열차 전량을 빌려 운영한다. 당일여행은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영월역에 도착해 연당원, 젊은달 와이파크, 영월 관광센터 및 청령포전망대 등을 둘러보도록 구성됐다. 1박2일 일정은 정선 민둥산역에 도착해 하이원리조트에 숙박하며 정선타임캡슐 공원 등 정선 일대를 여행하는 상품이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최초로 180마리의 개를 태운 반려견 동반 크루즈 상품 '경인아라뱃길 선셋 댕댕크루즈'가 시범 운영을 마쳤다. 한국관광공사와 현대해양레져, 펫츠고트래블이 함께 추진했다.
반려인 280여명과 반려견 180여 마리는 크루즈에 탑승,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하선해 선셋 피크닉을 즐겼다. 공사는 시범 운영을 마무리된 만큼 내년 상반기 중 댕댕크루즈 상품을 정식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내 서래섬 유채꽃밭을 찾은 시민들이 반려견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2.05.17.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17/NISI20220517_0018812746_web.jpg?rnd=2022051714585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내 서래섬 유채꽃밭을 찾은 시민들이 반려견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2.05.17. [email protected]
반려견 동반 여행인구가 늘면서 여행업계도 발빠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기내에 함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를 9㎏(운송 용기 포함)까지 높이고, 항공사 최초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목포-제주를 왕복하는 퀸메리호2에 펫스위트룸, 펫스탠다드룸, 펫플레이룸 등 반려견 전용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 운동장, 수영장 등 반려견을 위한 놀이 시설과 편의용품이 구비돼있고, 독립공간이 제공되는 반려견 전용 펜션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와 반려동물 사료제조업체 로얄캐닌은 지난 5~7일 전북 임실 '의견문화제'를 계기로 반려견 동반 산책로 체험·기부 행사 '함께 걷는 우리'를 진행했다. 2022.05.09.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은 ▲반려동물 등록 ▲외출시 반려견 몸줄(목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및 배설물 수거 ▲대중교통 이용시 이동용 가방 사용 ▲보호자 허락 없이 반려동물 만지지 않기 ▲반려동물을 자극하는 과잉행동 자제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