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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제진흥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으로 새출발

등록 2022.12.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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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1호공약으로 '경남투자청' 설립·운영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마련, 투자기업 발굴

경상남도경제진흥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으로 새출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이 '경남투자경제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새출발한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민선8기 도정 목표인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추진을 위해 박완수 도지사가 1호 공약인 투자유치 전담조직 '경남투자청’을 부설기관으로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3일 관련 조례가 공포됐고, 기관의 정관 등 규정을 제·개정하여 명칭 변경과 투자유치 기능을 추가하여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등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서의 변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먼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조직을 1청 1본부 7팀 3센터로 정비하고, 정원도 기존 28명에서 38명으로 10명 늘렸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도의 투자유치 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투자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리, 잠재 투자기업 및 해외 투자펀드 발굴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사후관리 역할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새로운 투자유치 기능과 기존의 일자리·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통합 운영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로 경남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강성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기관의 명칭 변경과 함께 기존 사업은 지속적으로 전문화할 계획이며, 투자청장 및 투자 전문 인력 확보, 투자상담 회의실 등 사무공간 마련 등 투자유치 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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