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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쯔단 "어머니가 무술도장 운영…40년간 매일 무술 연마해"

등록 2023.02.06 0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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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2.06. (사진= SBS '런닝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2.06. (사진= SBS '런닝맨'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전쯔단(견자단·甄子丹·61)이 액션 연기를 향한 끝없는 열정을 보여줬다.

5일 방송한 SBS TV 예능 '런닝맨'에서는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으로 돌아온 액션 스타 전쯔단과 배우 장혁이 출연했다.

아버지가 전쯔단의 광팬임을 밝힌 송지효는 "어제 전쯔단이 나온 영화 '칠검'도 보고 왔다"고 말했다. 이날 전쯔단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61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외모에 놀라며 그를 환영했다.

유재석이 "어린시절부터 태극권을 연마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전쯔단은 "어머니가 무술도장을 하셨다. 매일 새벽 5시에 저를 깨워 무술훈련을 시켜주셨다"라고 말했다.

전쯔단은 "19세부터 40년간 영화를 찍어왔으며 61세가 된 현재에도 꾸준히 무술을 연마하고 있다"며 며 무술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던 장혁은 "정말 존경스럽다"라며 감탄했다.

전쯔단은 이어 멤버들을 위한 목인장 시범에 나섰다. 전쯔단은 취권, 영춘권 등 영화 속 등장했던 다양한 액션 연기를 보여주며 모두의 넋을 빼 놓았다. 특히 장혁은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눈도 깜빡이지 않으며 전쯔단을 바라봤다.

장혁은 전쯔단이 보는 앞에서 목인장 시범에 도전했다. 그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전쯔단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아주 좋다. 영춘권과 절권도를 둘 다 잘 이해하고 잘한다"며 칭찬했다.

전쯔단은 이날 생애 첫 족구에 도전했다. 액션에 일가견이 있는 그 답지 않게, 헛발질을 연발하며 의외의 허당미를 뽐냈다. 같은 팀 김종국이 계속해서 공을 서브하자 그는 "너무 부담스럽다"고 호소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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