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MBN 보도·시사 프로 싹 바꾼다…김주하 '뉴스7'만 빼고

등록 2023.02.17 09:54: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앵커진 교체, 진행자 개성 살리는 방향

오후 시간 시사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

MBN 보도·시사 프로 싹 바꾼다…김주하 '뉴스7'만 빼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N이 보도·시사 프로그램을 새 단장한다.

MBN은 오는 22일부터 보도·시사 프로그램을 개편하기로 했다. 다만 김주하 앵커가 진행하는 MBN 메인 '뉴스7'은 변함없이 평일 오후 7시에 방송한다. 이 외 앵커진을 교체, 진행자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보도 연속성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오후 시간대 시사 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한다. 김태일 앵커가 평일 오후 3시10분 방송하는 '프레스룸 라이브'를 책임진다. 정치·사회·문화·연예 등 오늘 하루 온라인을 달군 이슈를 선정해서 정치권의 공방은 물론 사건 속보, 연예계 소식까지 정리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할 계획이다. 뉴스 코멘터리에선 정치적 객관성을 바탕으로 핵심을 짚고, 취재 뒷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김명준 앵커는 자신의 이름을 건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로 시청자를 찾는다. 평일 오후 4시10분 방송이다. 김 앵커는 사회 곳곳의 부조리를 질타한다. '뉴스를 파헤치고 이슈를 터트린다'는 가치로, 다양한 사건·사고와 각종 현안을 분석한다. 촌철살인 멘트로 일침을 가하고, 재치 넘치는 대응으로 재미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 앵커는 "열정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 울분을 풀어 주겠다"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연을 가슴으로 공감하며 시청자와 함께 울고 웃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했다.

매일경제 정치전문기자인 이상훈 앵커가 진행하는 '정치와이드'(평일 오후 5시30분)도 시선을 끈다. '뉴스와이드'에서 정치와이드로 프로그램명을 바꾼다. 이 앵커는 '모든 이슈는 정치로 통한다'고 강조한다. 여야 주장을 공정하게 분석하고, 어느 주장이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전망한다. 여야 정치권 움직임이 실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 정책 경쟁에 관한 시청자의 목마름을 달랠 전망이다.

오전 시간대 뉴스 프로그램도 바뀐다. 김현·고선영 앵커는 평일 오전 7시 방송하는 '굿모닝 MBN'의 얼굴로 활약한다. 밤 사이 들어온 국내외 뉴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출근길 주요 이슈도 분석한다. 이 시각 가장 핫한 경제·인터넷·월드 뉴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해외소식을 전하는 '굿모닝 월드'는 유한솔 아나운서가 맡는다. TV로 보는 조간신문 '아침&매일경제'는 김은미 앵커가 진행한다. 평일 오전 8시 방송이다. 김 앵커는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기사 이면을 쉽게 전할 계획이다. 각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평도 더한다.

정창원 시사제작국장은 "우리 사회의 다양하고 핫한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분석할 것"이라며 "정치권의 편 가르기식 공방을 넘어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시사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