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보령시향우회, 보령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농협 대전본부와 농협 보령시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최근 보령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낙선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보령시향우회 관계자들은 NH농협은행 보령시청 출장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한 후 김동일 보령시장으로부터 보령지역의 어려운 농정현황을 경청했다.

 이어 농업·농촌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향사랑에 앞장서주신 농협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기금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월 고향사랑 기금운용심의의원회를 열어 ‘보령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하는 등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축협 및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