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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4월15일~5월7일 개방

등록 2023.04.13 1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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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안내도.

개방 안내도.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서울대학교가 출입 통제한 관내 만안구 예술공원로 280 관악수목원의 산책로 일부 구간을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방코스는 정문에서부터 후문까지다.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개화기에 맞춰 개방하는 가운데 그간 ‘비밀의 숲’으로 베일에 싸였던 진달래길, 소잔디원, 수생식물원, 관목원, 참나무속 관찰로, 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와 주변 환경을 개방한다.

특히 안양시는 아름다운 고목의 중앙로를 비롯해 수련, 왜개연꽃 등 수생식물과 꽃창포, 노루오줌 등 수변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생식물원’, 120여 종 낮은 키 나무들을 관찰할 수 있는 ‘관목원’ 탐방을 추천한다.

또 우리나라 10여 종의 참나무속 나무들이 만든 ‘참나무속 관찰로’도 이에 포함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만 허용된다.

지난해 가을 임시 개방한 관악수목원 풍경.

지난해 가을 임시 개방한 관악수목원 풍경.

안양시는 개방 첫날인 15일 오후 2시 수목원 내 어울림마당에서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봄철 시범 개방 행사’를 연다. 개방 기념식과 산림치유·목공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행사는 이날 오전 10~12시, 오후 2~4시에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목원 측은 산림보호를 위해 음주 및 취식행위, 흡연 및 화기사용, 반려동물 입장, 식물 훼손 및 채취, 개인용 이동장치 반입을 금지한다.

한편 총면적 1554ha에 이르는 관악수목원은 국유재산 무상양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전면 개방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식물과 나무가 자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명 ‘비밀의 화원’으로 불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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