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8년째 이어온 평택시기자단
주한미군 10여명도 동참…2016년부터 진행
![[평택=뉴시스]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참여한 미군 모습](https://img1.newsis.com/2023/12/01/NISI20231201_0001426685_web.jpg?rnd=20231201153710)
[평택=뉴시스]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참여한 미군 모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한 줄로 서 주시구요, 연탄 깨지지 않게 조심해서 잘 옮겨주세요."
"추운 날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1일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주택가 골목. 12월 첫날 겨울 추위가 매서운 오전 차량이 들어설 수 없는 허름한 단독주택 앞으로 중년의 남성과 미군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겨울철을 맞아 평택지역에서 활동 중인 주요 언론사 기자들이 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8년째로 연탄은 전액 평택시기자단 기자들이 낸 회비로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되는 연탄은 한 가구당 500장씩 총 2가구 1000장이다.
![[평택=뉴시스] 차량이 들어 설 수 없는 골목길에 한 줄로 길게 서 연탄을 나르는 모습](https://img1.newsis.com/2023/12/01/NISI20231201_0001426691_web.jpg?rnd=20231201153931)
[평택=뉴시스] 차량이 들어 설 수 없는 골목길에 한 줄로 길게 서 연탄을 나르는 모습
연탄나눔 행사에는 주한미군 장병도 함께 했다.
이날 연탄을 처음 본 주한미군 장병은 까만 연탄이 신기한 듯 자세히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차량이 진입할 수 없어 골목길 입구부터 길게 선 줄을 따라 연탄이 손에서 손으로 전달됐다. 손끝이 시리고 허리와 다리도 뻐근해졌지만 연탄은 웃음도 함께 전달했다.
![[평택=뉴시스] 사랑의 연탄나눔에 참여한 주한미군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3/12/01/NISI20231201_0001426748_web.jpg?rnd=20231201155607)
[평택=뉴시스] 사랑의 연탄나눔에 참여한 주한미군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미8군 공보실장 마티네즈 대령, 미육군 제20공보파견대장 스패트 대위 및 주한미군사령부 장병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미8군 공보실장 마티네즈 대령은 “오늘 뜻깊은 행사에 미군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택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는 항상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기자단 회장 경인일보 김종호기자는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 자체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 며 "평택시기자단은 시민과 함께함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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