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승격팀' 김천상무, 제주 전지훈련서 K리그1 본격 준비
전지훈련으로 조직력 강화

김천상무 동계 전지훈련 일정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8일부터 2월 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부산 기장군으로 거처를 옮겨 18일까지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1차 훈련에서는 컨디션 조절과 피지컬 강화에 주력하고, 2차는 전술훈련과 연습게임을 통해 팀 조직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예정이다.
2024시즌 김대원, 박수일, 이진용을 비롯한 16명의 선수가 김천상무에 입대했다.
이들은 기초군사훈련 일정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가장 늦게 입대한 유강현, 조진우 등 4명의 선수는 2월 10일 합류 예정이다.
팀 특성상 타 구단에 비해 합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적은 건 사실이다.
2월 10일 합류를 끝으로 완전체가 구성된다.
기존 선수단을 포함해 총 33명의 김천상무 선수단이 새 시즌을 맞이한다.
김천상무는 2023시즌 K리그2에서 가장 먼저 승격을 이룬 팀이자, 유일한 승격팀이다.
1년 만의 K리그1에 복귀한 김천상무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 된 모습으로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