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포장마차촌, 이르면 이달 말 철거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포장마차촌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10/NISI20240110_0001456244_web.jpg?rnd=20240110115350)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포장마차촌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이르면 이달 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 포장마차촌이 철거된다.
해운대구는 10일 해운대 해변로 일대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에 이달 말까지 자진 철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지역 포장마차는 1980년대부터 미포항과 해수욕장 백사장 주변에 산재돼 운영됐으나,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정비 작업이 진행되면서 2001년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이 곳은 랍스터 회, 랍스터찜, 랍스터 라면 등으로 이뤄진 '랍스터 코스'를 판매해 유명해지기도 했다.
여기에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영화계 인사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21년 2월 이 곳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불법 시설물 고발 후, 구는 현장조사와 함께 상인들과 논의해 그 해 7월 철거를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철거 결정 이후 주어진 2년 6개월간의 유예 기간이 끝남에 따라 자진 철거 명령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포장마차촌에 남아있는 점포는 지난해 12월 기준 39개다.
구는 이달 말까지 상인들이 자진해 점포를 비우지 않을 경우 다음 달 2월 계고장 부착, 강제 철거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철거 이후 용도와 관련 아직 결정된 바 없으나, 주차장 등 시민들의 편의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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