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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제가 프로 아이돌이 아니었네요"…애교 가득 사죄 왜?

등록 2024.02.16 0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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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추억의 CF 힛-트쏭'을 주제로 누구나 들으면 아는 그 시절 CM 송과 광고 카피가 대거 공개된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2024.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추억의 CF 힛-트쏭'을 주제로 누구나 들으면 아는 그 시절 CM 송과 광고 카피가 대거 공개된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2024.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가수 츄가 일일 인턴 MC로 재등장한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추억의 CF 힛-트쏭'을 주제로 누구나 들으면 아는 그 시절 CM 송과 광고 카피가 대거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또 한 번 '이십세기 힛트쏭' 일일 인턴 MC로 등장한 츄가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서 이 자리에 영원히 있어야 할 것 같다"라며 재출연 소감을 밝힌다. '장꾸모드'로 타박하는 김희철과 달리 이동근 아나운서는 "난 츄가 그냥 너무 좋아"라며 아빠 미소로 반갑게 맞았다.

김희철은 반가운 CF송의 연속 등장을 브랜드 이름부터 외치고 보는 츄에게 "여긴 너튜브가 아니라 KBS Joy라고! 나도 다 얘기한다!"라고 외치며 격분한다. 츄는 "프로 아이돌이 아니었네요"라며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사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츄가 태어나기 35년 전 노래임에도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완벽히 커버 무대를 선보인 노래와 4개월 만에 6편의 광고로 10억 원의 수입 창출을 이끌어 낸 곡의 주인공, 음료 회사와 소속사가 마케팅 전략으로 노래 제목과 광고 카피를 동일하게 사용하며 음료 회사에서 뮤비 제작비 20억 원 전액을 지원했다는 화제의 곡 등이 차례로 공개된다.

김희철은 광고 카피부터 노래까지 완벽하게 꿰고 있었다. 하지만 츄는 영상 속 대선배님들의 낯선 모습을 보고 되려 "누구세요?"라고 묻거나, 김희철의 격렬한 상황극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며 세대 차이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전설의 로커를 단숨에 옆집 아저씨로 만든 광고 속 노래부터 긴 전주만큼 광고도 1분짜리 대작으로 제작해 많은 팬들이 TV 앞에서 광고 시간만 기다렸다는 달콤한 CM송, 츄가 "이별 앰버서더"라고 표현해 김희철을 폭소하게 만든 청량한 음료 CF 곡의 주인공 등 추억의 CF 힛트쏭이 등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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