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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만잔 팔렸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출시

등록 2024.02.28 08: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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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슈크림 라떼 포함 봄 시즌 음료 3종 출시

별 추가 적립 이벤트 진행…과일 활용 푸드도 선봬

스타벅스 봄 시즌 음료 모습.(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타벅스 봄 시즌 음료 모습.(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29일부터 슈크림 라떼를 비롯한 봄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의 달콤함과 진한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로 2017년 첫 출시 이후 스타벅스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출시 후 가장 빠른 속도인 8일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18일만에 200만 잔 판매를 기록하는 등 첫 출시 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1700만 잔을 넘어서며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 코리아 시즌 음료 중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초록 빛깔의 봄철 새싹을 닮은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와 달콤한 딸기의 색감이 더해진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도 만나볼 수 있다.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는 부드러운 카페 라떼에 봄을 연상시키는 고소한 풍미의 초록빛 피스타치오 크림을 올린 비주얼이 특징이다.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는 달콤한 딸기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블렌디드에 바삭한 카스텔라 크럼블이 가득 올라가 마치 딸기 케이크를 먹는 듯 식감에서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돼 11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던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의 블렌디드 버전으로 새로운 딸기 음료를 찾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딸기와 블루베리 등 상큼한 과일을 활용한 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딸기와 슈크림이 조화로운 '슈크림 딸기 블루밍 케이크'와 블루베리 콩포트를 넣은 수플레 치즈 케이크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블루베리를 올린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를 비롯해 요거트와 딸기 맛이 어우러진 '딸기 요거트 젤라또'도 즐길 수 있다.

소금빵 3종도 29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 소금빵과 소금빵에 발사믹 어니언, 부드러운 리코타 크림치즈를 넣은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 체다 치즈를 넣은 진한 치즈 소스와 햄을 고소한 소금빵 사이에 넣은 햄&딥 치즈 소금빵 등 아침 식사 대용 소금빵 샌드위치도 선보일 예정이다.

벚꽃이 핀 정원의 모습을 담은 'SS 블라썸 시크릿 가든 미르 텀블러 591㎖'와 상단 뚜껑의 피규어가 돋보이는 'SS 블라썸 시크릿 가든 젤로 콜드컵 473㎖', 벚꽃잎 색감의 그러데이션이 특징인 'SS 블라썸 시크릿 가든 다이온 콜드컵 591㎖' 등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다채롭게 표현한 MD 상품도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봄 시즌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봄 시즌 음료 3종을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이벤트 음료 한 잔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제조 음료 1잔과 소금빵 3종 중 1종을 구매 시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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