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K-프로야구 홍보…외신기자 SSG랜더스필드 초청
치어리더 응원, 선수단 이용시설, 바비큐 존 등 체험
[서울=뉴시스] 인천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전 매진.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상주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K-프로야구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응원문화를 알린다.
문체부는 매년 다양한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 외신기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202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해 K-프로야구를 통한 스포츠 한류를 만들고자 SSG 랜더스와 손잡고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상 속 국민스포츠이자 해외 야구팬에게도 매력적인 볼거리로 자리를 잡은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외신의 이해도를 높여 K-프로야구가 K-팝과 같은 한류 콘텐츠의 하나로 확산하도록 뒷받침한다.
외신기자들은 더그아웃 등 선수단 이용시설과 관람석, 팬 편의시설 등 SSG랜더스필드 전체 경기시설을 살펴봤다. 이어 SSG 구단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와 고유한 야구 문화, 국내외 팬을 늘리기 위한 프로야구 산업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고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SSG랜더스필드를 대표하는 '바비큐 존'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한국 프로야구만의 독특한 관람문화와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치어리더 중심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응원문화 등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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