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딸' 이영애, 천안함재단에 5천만원 쾌척
![[홍콩=AP/뉴시스] 배우 이영애가 10일(현지시각) 홍콩 시취 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영애는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아시아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아시아영화 액설런스상'을 받았다. 2024.03.11.](https://img1.newsis.com/2024/03/10/NISI20240310_0000931612_web.jpg?rnd=20240311082021)
[홍콩=AP/뉴시스] 배우 이영애가 10일(현지시각) 홍콩 시취 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영애는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아시아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아시아영화 액설런스상'을 받았다. 2024.03.11.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달 말 해당 재단에 이 같은 금액을 쾌척했다. "목숨을 바쳐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데 써달라"는 말도 전했다.
이영애가 전달한 기부금은 천안함 유가족과 참전장병을 위해 사용된다. 천안함재단은 2010년 국민 성금으로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6·25 참전용사인 부친을 둔 이영애는 그간 군인 가족 등을 상대로 후원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도 순직 군인의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
한편 이영애는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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