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서 케이팝 공연 본다…'슈퍼라이브' 등 10개

보령머드축제, 19일 개막…17일간 10개 공연

[보령=뉴시스] 지난해 보령머드축제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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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올해 제27회 보령머드축제 볼거리가 어느해 보다 풍성하다.

17일 보령시에 따르면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7일간 축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막식 행사와 함께 10개의 공연이 마련됐다.

개막공연은 '2024 보령머드축제 개막기념 K-POP SUPER LIVE(케이팝 슈퍼 라이브)'다. 20일 오후 7시50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사전 이벤트로 기획됐다.

특히 JD1(정동원), 비투비(BTOB), 백호, 이채연, 이무진, 홍지윤, 위클리(Weeekly), 시그니처(cignature)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폐막공연은 트로트 챔피언과 해상불꽃판타지 공연이 8월4일 오후 8시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영탁과 손태진, 장민호, 김수찬 등 인기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 ▲포세이돈워터뮤직페스티벌 ▲K-힙합 페스티벌 ▲2024 보령E스포츠 페스타 ▲머드락페스타 ▲머드가요제 ▲머드프라이데이나잇 ▲열린무대 ▲머드버스킹 등 보령의 여름을 어느해보다 뜨겁게 달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어느해보다 알차게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올 여름 보령을 찾는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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