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국정원 안보협력체 '사이버파트너스' 합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다날이 PG(전자결제지급대행)사로는 유일하게 국가정보원의 민관 사이버안보 협력체인 '사이버파트너스'에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출범한 사이버파트너스는 각종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개 공공기관, 102개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단체다. 다날은 국정원 산하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로부터 독자적인 보안 관련 정보를 공유 받게 되며 회사에서 수집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안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사이버파트너스 참여사로서 NCSC로부터 보안컨설팅, 교육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안정책 수립 시 사이버파트너스를 통해 기업 의견을 적극 제안할 수 있게 된다.
다날은 차세대 보안 솔루션 구축을 비롯해 보안정보·이벤트관리시스템(SIEM)을 통한 다층 통합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해외결제 서비스도 정보보호 관리 체계, 각종 보안 아키텍처 등을 구현하는 등 보안 인프라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7년 간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날 관계자는 "우수한 보안 시스템을 바탕으로 범국가 차원의 보안 체계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보안 시스템, 시장 요구에 맞게 향후 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및 대응),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등을 적극 도입하는 등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보안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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